알록달록 오색화강암을 소개합니다.

오색화강암 전경
오색화강암은 함경남도 단천시 증산리에 있는 천연기념물이에요.
용양과 동암역 사이의 동쪽산골짜기에 위치해 있답니다.
1980년 1월 국가자연보호연맹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295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어요.
오색화강암의 바닥은 개울물에 잠겨있답니다.
주변의 지질은 하부원생대 마천령계에 속하는 탄산염암석과 중생대 단천암군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길이는 70~80m이고 높이는 150m입니다.

오색화강암
바위는 장석류, 석영, 감섬석, 흑운모로 형성되었고 적, 청, 황, 흑, 백 등 오색을 띠고 있어요.
다섯 가지 색이 바위에 골고루 물들어있어 꽃보라를 뿌린 듯 하답니다.
오색화강암은 세계적으로도 희소하고요.
천연장식품과 특수건재에 이용되는 귀중한 자원이 되며
암석들의 특성을 연구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색화강암이 있는 함경남도 단천시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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