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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스포츠의 꽃,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삼지연군
테마 관광 작성자 김인호 등록일 2009-05-14
첨부파일 삼지연스키장_01.jpg
요약정보 스키를 북한에서도 즐길 수 있을까? 양강도 삼지연군에 가면 그 해답을 알 수 있다.
겨울을 즐기는 방법에는 사람마다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하얀 눈과 함께하는 겨울스포츠를 빼놓을 수 없다. 
하얗게 펼쳐진 설원 위에서 스키나 보드를 타고 달릴 때 느끼는 기분은 누구나 상상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일이다.

그러면 이러한 상상의 즐거움을 북한에서도 느낄 수 있을까? 상상뿐 아니라 현실로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현실 속 즐거움을 양강도 삼지연군에서 느껴보자.
삼지연군은 양강도 북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동부는 대홍단군, 남부는 보천군, 북부와 서부는 백두산ㆍ두만강ㆍ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접해 있다. 1961년에 신설한 삼지연군은 세 개의 연못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삼지연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으로 현재 행정구역은 군 소재지인 삼지연읍을 비롯하여 10개의 노동자구로 이루어져 있다.

국제적 규모의 삼지연스키장
삼지연군은 백두산과 북포태산을 연결하는 백두산줄기가 뻗어 있으며 삼지연읍에는 ‘삼지연스키장’이 위치해 있다. 삼지연스키장은 국제적인 규모의 스키장으로 각종 편의시설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북한의 대표적인 스키장이다. 

해발 1,500~2,000m에 위치한 삼지연스키장은 면적 4,420㎢, 슬로프 54km, 활강코스 1km로 13개의 코스와 60개의 케이블 탑이 설치되어 있다.

삼지연스키장으로 가는 북한 내 교통편은 신의주∼우암, 포태∼이명수, 삼지연∼이명수, 백두산∼간삼봉 간 도로와 삼지연∼이명수∼백두산밀영∼천지∼삼지연 간 혁명전적지답사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철도는 삼지연선(혜산청년역∼삼지연 못가역)이 개통되어 있다.

삼지연스키장에서는 해마다 ‘백두산상’ 체육경기대회를 비롯하여 전국스키선수권대회 등 여러 대회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지연 인근에 위치한 베개봉스키장에서도 각종 경기들이 개최되고 있다.
이 외에도 해마다 빙상경기대회가 개최되는 삼지연빙상경기장이 삼지연읍에 위치해 있다. 총부지면적 3만여 ㎡, 관람석 3천여 석의 삼지연빙상경기장에는 스피드ㆍ피겨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여러 가지 겨울스포츠를 즐기고 관람할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거울처럼 맑고 푸른 천지가 한눈에 안겨오는 곳

삼지연군은 백두산을 비롯하여 남포태산, 북포태산, 대연지봉, 소연지봉 등 해발 2,000m 이상의 높은 산들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자원이 풍부하며 생태적 측면에서도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북한은 군내에 백두산혁명전적지특별보호구와 무봉식물보호구를 지정하여 보호구 내의 환경ㆍ생태와 동ㆍ식물을 보호ㆍ관리하고 있으며 보호구를 비롯하여 그 주변에는 백두산들쭉을 대량으로 재배하여 식료가공원료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에는 연지봉소나무를 비롯하여 삼지연사슴, 삼지연검은돈, 신무성세가락딱따구리, 삼지연누렁이, 이명수폭포 등의 천연기념물이 분포되어 있다.
한편 삼지연군은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의 치료ㆍ예방을 위해 삼지연고산기후요양지를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해발 1,400m에 위치한 요양지는 백두산의 고산풍경지대로 백두산마루에서 굽어보는 전망은 참으로 장관이다. 사방으로 끝없이 펼쳐진 울창한 산림과 골짜기들, 거울처럼 맑고 푸른 천지 등이 한눈에 안겨와 끝없는 감탄과 환희를 자아낸다.
백두산 주변에는 삼지연을 비롯한 여러 개의 호수가 있어 이곳 고산풍경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백두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고장, 겨울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고장인 삼지연군에 가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이제 동장군도 서서히 그 위세가 약해지면서 차가운 겨울 풍경보다는 따스한 봄이 그리워질 때다. 북한의 차가운 눈도 따스한 햇살 아래 서서히 녹아내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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