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의 경우 국내노선으로는 평양의 순안에서 삼지연, 어랑, 선덕, 원산 등의 구간이 부정기적으로 운항되며, 이용객은 주로 당 간부나 외국인 등 이다.

평양 국제공항
국제공항으로는 순안비행장이 유일하며, 북한의 유일한 민영항공인 고려항공은 중국, 러시아 등에 취항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항공노선은 승객 부족으로 수시로 결항되고 있다.

* 고려항공
북한 유일의 민영항공으로 과거 조선민항으로 불렸으나, 1992년 10월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하였다. 탈냉전 이전 평양 ~ 모스크바 ~ 베를린, 평양 ~ 블라디보스토크, 평양 ~ 베이징, 평양 ~ 선양, 평양 ~ 방콕 등의 노선을 정기 운항하였으나 현재는 중국의 각 도시를 중심으로 운항한다. 또한 1992년 2월 일본과 맺은 항공협정에 따라 평양 ~ 나고야, 평양 ~ 니가타 노선을 부정기적으로 취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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