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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영원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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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군의 공업은 임산업과 일용품, 제약, 식료품, 섬유 및 피복공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산업은 도 적으로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영원군에서 생산되는 통나무는 평안남도 안의 여러 시군들에 갱목, 건설용재, 조선재로 공급되고 있다.
지방공업은 해방 후부터 발전하여 왔으며 특히 1958년 이후부터 새로운 면모를 갖추고 발전하기 시작하였는데, 주로 여러 가지 일용품과 식료품을 생산하여 영원군 안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방공업은 일용, 식료품, 건재, 직물, 모피 등 여러 가지 부문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날 주머니칼도 하나 만들지 못하던 이곳에서 오늘은 630여 종의 질 좋은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농경지면적은 영원군 전체면적의 3.64%, 평안남도 농경지면적의 약 1.8%이다. 농경지에서는 논이 6.4%, 밭이 79%, 과수밭이 4.12%, 뽕밭이 8.9%를 차지한다. 공예작물면적구성에서 담배면적은 30% 이상을 차지한다. 깨밭면적은 평안남도에서 세 번째 자리를 차지한다. 특히 풍부한 밀원식물을 이용하여 생산하고 있는 꿀은 그 질이 좋아 이곳 명산물로 되어 있다. 장산리에 있는 영원양어사업소(寧遠養魚事業所)에서는 금성호를 이용하여 어류양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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