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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곡산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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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북동부에 있는 군. 북부는 신평군, 동부는 강원도 판교군, 남부는 신계군, 서부는 수안군과 잇닿아 있다. 동서(동산리~서촌리) 간의 길이는 29km이고, 남북(사현리~청송리) 간의 길이는 25km이며, 면적은 520.682㎢로서 도 전체면적의 5.5%를 차지한다. 곡산의 높이는 155m이다. 현재 행정구역은 1읍 20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는 곡산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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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곡산군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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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3년에 풍해도(豊海道) 곡주(谷州)를 규례에 따라 ‘곡(谷)’자와 ‘산(山)’자를 붙여서 곡산(谷山)이라 하였다는 설도 있고, 조선왕조가 건립된 후 1393년(태조 2년)에 신덕왕후 강씨의 고향이라 하여 곡주를 곡산(谷山)이라 개칭하였다는 설도 있다. 곡주는 통일신라시기에 영풍군(永豊郡) 관하에 있던 진서현(鎭瑞縣)을 고려왕조가 건립된 이후 곡주라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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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곡산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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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산군 지역에서 청동기시대의 유적유물이 발굴된 것은 적어도 이 시기부터 곡산군에 인류가 생존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에 고구려의 판도로 되어 십곡성(十谷城)이라 불렸고, 통일신라시대에는 진서현(鎭瑞縣)으로 되어 영풍군의 관하에 있었으며, 고려왕조가 건립된 이후 곡주(谷州)라 개칭하였다. 1270년에 원나라 동녕부(東寧府)에 속해 있다가, 8년 후에 다시 고려에 수복되었다. 조선이 건립된 후 1393년(태조 2년)에 신덕왕후 강씨의 고향이라 하여 곡산이라 개칭하였다. 그 후 다시 곡주로 부르다가, 1413년에 곡산군으로 되었고, 1669년에 곡산부(谷山府)로 승격되었다.
1895년에 개성부(開城府) 곡산군으로 개편되었다가, 다음해 황해도 곡산군으로 되어 운중면(雲中面), 읍내면(邑內面), 동촌면(東村面), 도화면(桃花面), 서촌면(西村面), 청계면(淸溪面), 멱미면(覓美面), 화촌면(花村面), 봉명면(鳳鳴面), 상도면(上圖面), 하도면(下圖面), 이령면(伊寧面) 등 12개 면을 관할하였다. 1929년에 읍내면이 곡산면(谷山面)으로 개칭되었다.
1952년 12월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상도면, 하도면, 멱미면, 이령면, 화촌면과 봉명면의 1개 리, 동촌면의 1개 리를 분리하여 신평군을 신설하고, 동촌면의 2개 리는 강원도 판교군에, 봉명면의 3개 리는 평안남도 회창군에 각각 편입하는 동시에 곡산면·청계면·운중면·도화면의 전체 리와 서촌면의 3개 리, 동촌면의 2개 리, 신계군(新溪郡)의 촌면(村面)을 통합하여 황해도 곡산군을 새로 구성하였는데, 이때 곡산군 곡산면의 적성리·남천리·부평리를 병합하여 곡산읍(谷山邑)으로, 곡산면의 능동리·장리·연하리를 병합하여 호암리(虎岩里)로, 곡산면의 장림리와 송항리를 병합하여 송림리(松林里)로, 청계면의 고로리와 성곡리를 병합하여 고성리(古城里)로, 운중면의 완정리와 유촌리를 병합하여 병술리(丙戌里)로, 운중면의 임계리와 문원리를 병합하여 계수리(溪水里)로, 운중면의 동포리와 우밀리를 병합하여 용암리(龍岩里)로, 동촌면의 귀락리와 한달리를 병합하여 동산리(東山里)로, 서촌면의 조인리·화천리·도리포리를 병합하여 서촌리(西村里)로, 도화면의 평원리와 현암리를 병합하여 평암리(坪岩里)로, 도화면의 무릉리와 갈천리를 병합하여 무갈리(武葛里)로, 도화면의 월계리와 산양리를 병합하여 월양리(月陽里)로, 청계면의 문양리를 문양리(文陽里)로, 청계면의 청송리를 청송리(靑松里)로, 운중면의 초평리를 초평리(草平里)로, 신계군 촌면의 율암리와 세림리를 병합하여 세림리(細林里)로, 신계군 촌면의 궁암리·사현리·이탄리를 병합하여 사현리(砂峴里)로 각각 개편하여 1읍 16리를 관할하였다.
1954년 10월에 황해북도 곡산군으로 되면서 서촌리 일부가 수안군 평원리에, 수안군 평원리 일부가 곡산군 서촌리에, 호암리 일부와 송림리 일부가 곡산읍에 각각 편입되었고, 1961년에 계수리 일부가 곡산읍과 고성리에, 사현리 일부가 월양리에 각각 흡수되었다.
1963년에 평암리·병술리·초평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계림리(桂林里)로, 평암리·월양리·사현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율리(栗里)로, 평암리와 월양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오리포리(五里浦里)로, 월양리 일부를 분리하여 해포리(海浦里)로, 평암리·무갈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현암리(玄岩里)로 각각 개편하였으며, 세림리 일부가 평암리에 흡수되었다. 1965년에 해포리가 신계군에 이관되었다.
1982년에 병술리가 덕흥리(德興里)로 개칭되었고, 1986년에 무갈리 일부가 오리포리와 현암리에, 현암리 일부가 무갈리에, 송림리 일부가 계림리와 초평리에, 곡산읍·계림리 각 일부가 송림리에 각각 편입되었다. 2002년 10월 현재 행정구역은 1읍(곡산읍), 20리(계림리, 계수리, 고성리, 덕흥리, 동산리, 용암리, 율리, 무갈리, 문양리, 사현리, 서촌리, 세림리, 송림리, 오리포리, 월양리, 청송리, 초평리, 평암리, 현암리, 호암리)로 구성되어 있다. 곡산군 소재지는 곡산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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