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황해북도 개풍군 개요
|
|
개성시 남부에 있는 군. 동부는 개성시ㆍ경기도 파주군, 북부는 황해북도 금천군(金川郡), 서부는 예성강을 사이에 두고 황해남도 배천군(白川郡)과 접해 있으며 남부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경기도 강화군ㆍ김포군과 마주하고 있다. 동서(고남리~신서리) 간의 길이는 17km이고, 남북(해평리~여현리) 간의 길이는 24km이며, 면적은 262.601㎢ 로서 시 전체면적의 20%를 차지한다. 현재 행정구역은 1읍 18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는 개풍읍이다.
|
|
|
| |
|
황해북도 개풍군 지명유래
|
|
1930년에 경기도 개성군의 송도면을 제외한 지역을 개편하여 신설한 군으로서, 개성군의 ‘개(開)’자와 풍덕군의 ‘풍(豊)’자를 따서 개풍군이라 하였다. 풍덕군은 1432년 경기도에 신설한 군으로서 당시의 해풍군과 덕수현을 병합하여 해풍군의 ‘풍’자와 덕수현의 ‘덕’자를 따서 풍덕군이라 하였다.
|
|
|
| |
|
황해북도 개풍군 역사
|
개풍군 및 주변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은 신석기시대 이후에 이 지역에 사람이 거주하고 있었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 삼국시대에는 처음에 고구려의 영역으로 되어 동비홀(冬比忽), 덕물현(德勿縣)으로 불리다가 8세기 중반에 신라의 판도로 되면서 동비홀은 개성군(開城郡)으로 개칭되고, 덕물현은 덕수현(德水縣)으로 개칭되었다. 후삼국시대에 들어서서 이 지역은 왕건 일가의 세력권에 들어 있었다. 개풍 지역을 바탕으로 힘을 키운 왕건이 고려를 세우고 912년에 철원에서 송악(松嶽)으로 수도를 옮기고 개성군을 통합하여 개주(開州)로 호칭하다가 성종 14년인 995년에 개성부로 승격하였다.
현종 9년인 1018년에 개성부를 폐지하고 현령으로 대치하여 덕수현, 정주현(貞州縣), 강음현(江陰縣)을 관할하게 하였다. 문종 16년에 다시 개성부로 승격되면서 우봉군(牛峯郡)이 편입되었다. 예종 3년인 1108년에 정주현이 승천부(昇天府)로 승격되었다가 충선왕 2년인 1310년에 승천부가 다시 해풍군(海豊郡)으로 강등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서 개성부 유수사에 귀속되었다가 1418년 다시 군으로 되었다. 1419년에 덕수현과 병합하여 풍덕군(豊德郡)으로 되었으며, 1650년에는 풍덕도호부(豊德都護府)로 승격되었다가 1823년에 부가 없어지면서 개성부에 귀속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개성군에 병합되었다. 1930년 12월 송도면이 개성부로 승격되면서 개성부에 귀속되지 않은 나머지 지역이 개풍군으로 개편되었다. 광복 후 군이 분리되어 38°선 이북의 영남면(嶺南面), 영북면(嶺北面), 북면(北面) 등이 북반부 지역이 되어 황해도 금천군에 속하게 되었다. 그밖의 지역은 남반부 지역이 되었는데 지난 1953년 7월 정전협정에 의하여 북반부에 편입된 후 경기도 개풍군은 대성면(大聖面), 광덕면(光德面), 남면(南面), 토성면(土城面), 서면(西面)의 전체 리와 청교면(靑郊面) 중 4개 리로서 개편되었다. 1953년에 개성시에 속하였고, 1954년 10월 황해북도에 편입되었다가, 1955년 1월 개성시 개풍군에 귀속되었다.
1961년 3월 황해북도 금천군 여현리(礪峴里)가 편입되었다. 1974년에 광답리 일부가 유릉리에 흡수되었고, 1981년 10월에 유릉리가 오산리(五山里)로, 1983년 2월 의포리가 용산리(龍山里)로, 1983년 11월 도원리가 풍덕리(豊德里)로 개칭되었다. 2002년 10월 현재 행정구역은 1읍(개풍읍), 18리(고남리, 광답리, 광수리, 남포리, 여현리, 용산리, 묵산리, 묵송리, 삼성리, 신광리, 신서리, 신성리, 연강리, 연릉리, 오산리, 풍덕리, 해선리, 해평리)로 구성되어 있다. 군 소재지는 개풍읍이다.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