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강원도 통천군 거성리 개요
|
강원도 통천군 1읍 30리의 하나. 군의 중부 바닷가에 위치해 있는 리. 북서쪽은 노상리ㆍ송전리, 남쪽은 보탄리, 동남쪽은 통천읍과 접해 있고 동쪽은 동해에 면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통천군 송전면의 치궁리ㆍ거록리ㆍ문치리ㆍ석성리를 통합하여 통천군에 신설한 리로서 거록리의 ‘거(巨)’자와 석성리의 ‘성(城)’자를 따서 거성리라고 하였다.
이 지역은 남서부에 석성골, 문치골 등 작은 골짜기들과 야산들이 분포되어 있고 북부에 비교적 넓은 벌을 이루고 있다. 앞바다에는 사도, 동덕섬, 천도 등 섬이 있다. 하천은 북서부에서 동쪽으로 송전리와의 경계를 따라 한천강이 유입되어 있고 그 연안에 충적평야가 전개되어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65%를 차지하는데, 소나무를 비롯하여 참나무 등 활엽수들이 분포되어 있다. 주로 벼, 옥수수, 콩, 밀, 보리, 고구마 등이 재배된다. 과수밭이 약 50여 정보 되는데, 사과를 기본으로 하면서 복숭아, 감 등이 산출된다.
축산업에서는 석성골 안을 비롯한 넓은 초지를 이용하여 소를 방목하고 있으며 이밖에 돼지, 닭 등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 앞바다를 이용하여 수산업도 성황을 이루고 있는데 주로 명태, 오징어, 은어 등이 어획된다. 주요 업체로는 거성리수산협동조합, 거성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금강산청년선과 원산~금강산 간 관광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치궁항을 통하여 수상통로가 개설되어 있다. 군 소재지인 통천읍까지는 3km이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