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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통천군 용수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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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통천군 1읍 30리의 하나. 군의 동남부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통천읍, 서쪽은 미평리, 남쪽은 구읍리, 동남쪽은 금란리와 접해 있고, 동쪽은 동해에 면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통천군 통천면의 방동리ㆍ하방동리ㆍ마암리ㆍ서정리ㆍ동정리ㆍ평리를 병합하여 통천군에 신설한 리로서 큰 용소의 물을 받아 농사를 짓던 곳이라 하여 용수리라고 하였다.
이 지역은 대체로 평탄한 벌로 되어 있는데, 지세는 남부가 높고 북쪽으로 점차 낮아진다. 주변에 선암대산(113m), 건지산(159m), 엄달산(87m) 등 해발 200m 미만의 야산들이 솟아 있고 여기에 범골, 쑥밭골, 함지골 등 골짜기들이 뻗어 있다. 하천은 북부경계를 따라 십이현천이 흐르고 남동부경계를 따라 광교천이 유입되어 있다. 해안선의 굴곡은 단조롭고 해안가에 충적지토양이 분포되어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며 소나무, 참나무가 기본 수종을 이룬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51.8% 되는데 그 가운데서 논이 69.7%, 밭이 13%, 과수밭이 14%, 뽕밭이 2%를 차지하며 주로 벼, 옥수수, 콩 등이 재배된다. 채소업에서는 오이, 시금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과수업에서는 감, 사과가 기본을 이룬다. 주요 업체로는 용수수산협동조합, 용수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금강산청년선과 원산~금강산 간 관광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통천읍까지는 3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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