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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통천군 화통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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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통천군 1읍 30리의 하나. 군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군산리, 동쪽은 하수리, 남쪽은 명고리, 서쪽은 자산리와 접해 있다. 본래 흡곡군 학이면의 지역으로서 옛날부터 큰 장터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화통리라고 하였다. 1910년에 통천군 학이면의 화통리로 되었고, 1929년에 흡곡면의 화통리로 되었으며, 1943년에 다시 학이면의 화통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다시 흡곡면의 화통리로 되었다가,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흡곡면의 율동리ㆍ동산리ㆍ반계리ㆍ사재리ㆍ신흥리ㆍ신장리ㆍ송현리ㆍ명고리를 병합하여 통천군 화통리로 개편되었다. 1954년에 일부 지역이 신설되는 명고리에 편입되었다.
이 지역은 서부가 높고 여기서 동쪽으로 점차 낮아지는 지세를 이루고 있는데, 서부에 해발 200m 미만의 야산들이 솟아 있고 동부에 작은 벌들이 전개되어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77%를 차지하며 소나무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 농경지 가운데서 논이 68%, 밭이 20%, 과수밭이 9%, 뽕밭이 1%를 차지하며 주로 벼를 재배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화통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동부로 금강산청년선과 원산~금강산 간 관광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통천읍까지는 24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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