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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순안구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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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의 북서쪽에 있는 구역. 서부는 평안남도 평원군과 대동군, 북부는 평안남도 평성시, 동부는 평안남도 평성시와 평양시 용성구역, 남부는 형제산 구역과 접해 있다. 현재 행정구역은 5동 9리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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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순안구역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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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안구역의 ‘순안’은 1396년에 순화현의 소재지를 평양부 안정참에 옮기면서 순화현의 ‘순’자와 안정참의 ‘안’자를 따서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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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순안구역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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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과 주변지역에서의 발굴된 유적유물로부터 이 지역에서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계급사회에 들어서서 고조선의 영토로 되었으며 그 후 고구려의 판도로 되었다. 668년 고구려가 멸망된 후 신라의 땅으로 되었다. 고려가 건립되어 이 지역은 평양부에 속했으며 1136년에 추자도, 앵천촌, 용곤촌, 화산촌 등을 병합하여 이 지역에 순화현을 신설하였다. 후에 상원에 이관되었으며, 1341년에 삼화현에 편입되었다가, 1396년에 평양부 순안현으로 되었다.
1896년에 전국13도제를 실시하면서 평안남도 순안군으로 개편되어 산하에 군내면(郡內面), 정방면(定坊面), 송현면(松峴面), 연화면(蓮花面), 동화면(冬花面), 용흥면(龍興面), 동두면(東頭面), 공전면(公田面), 평천면, 자덕면(自德面) 등 10개 면을 두고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평원군에 통합되면서 군내면ㆍ정방면ㆍ송현면이 병합하여 순안면(順安面)으로, 연화면ㆍ동화면이 병합하여 양화면(兩花面)으로, 공전면ㆍ평천면이 병합하여 공평면(公平面)으로, 용흥면이 석암면(石岩面)으로 각각 개편되었다.
1929년에 동두면과 석암면을 병합하여 동암면(東岩面)을, 공평면과 자덕면을 병합하여 공덕면(公德面)을 각각 신설하여 4개 면을 관할하였고, 1947년에 순안면, 양화면, 동암면을 대동군에 이관하였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대동군 순안면, 양화면, 동암면, 재경리면(在京里面), 부산면(斧山面), 용악면(龍岳面)의 전체 리와 순천군 자산면의 성남리를 병합하여 평안남도 순안군을 복귀하였다.
이때 성남리를 어중리에 편입하고 대동군 순안면의 구교리ㆍ군상리ㆍ관북리ㆍ남창리ㆍ포정리를 병합하여 순안읍(順安邑)으로, 대동군 순안면의 남산리를 남산리(南山里)로, 대동군 순안면의 택암리ㆍ연산리ㆍ사직리ㆍ상양리를 병합하여 택암리(宅庵里)로, 대동군 순안면의 구서리ㆍ신안리ㆍ양학리를 병합하여 구서리(九瑞里)로, 대동군 순안면의 원일리ㆍ성일리ㆍ성이리를 병합하여 성주리(星州里)로, 대동군 순안면의 오산리ㆍ담화리를 병합하여 오산리(梧山里)로, 대동군 순안면의 안흥리ㆍ수우리ㆍ신상리를 병합하여 안흥리(安興里)로, 대동군 양화면의 용복리ㆍ옥정리ㆍ평리를 병합하여 용복리(龍伏里)로, 대동군 양화면의 신성리ㆍ요화리ㆍ신리를 병합하여 양화리(兩花里)로, 대동군 양화면의 상송리ㆍ신정리ㆍ금강리를 병합하여 상송리(上松里)로, 대동군 양화면의 상서리ㆍ중흥리ㆍ내송리를 병합하여 상서리(上西里)로, 대동군 동암면의 산양리ㆍ상탄리ㆍ조산리ㆍ용산리를 병합하여 산양리(山陽里)로, 대동군 동암면의 용이리ㆍ문암리ㆍ용우리를 병합하여 용이리(龍二里)로, 대동군 동암면의 산음리ㆍ부백리ㆍ암적리ㆍ원화리를 병합하여 산음리(山陰里)로, 대동군 동암면의 석암리ㆍ도전리ㆍ송석리ㆍ신흥리를 병합하여 석암리(石岩里)로, 대동군 재경리면의 천리ㆍ방장일리ㆍ방장이리를 병합하여 재경리(在京里)로, 대동군 재경리면의 천동리ㆍ천서리ㆍ신중리를 병합하여 천동리(川東里)로, 대동군 재경리면의 간일리ㆍ간이리ㆍ현암리를 병합하여 신간리(新間里)로, 대동군 재경리면의 판교리ㆍ다원리ㆍ송림리를 병합하여 판교리(板橋里)로, 대동군 재경리면의 하석화리ㆍ중석화리ㆍ갈산리를 병합하여 중석화리(中石花里)로, 대동군 재경리면의 오금리ㆍ망덕리ㆍ사당리를 병합하여 오금리(梧琴里)로, 대동군 부산면의 대양리ㆍ중리ㆍ하삼리를 병합하여 대양리(大陽里)로, 대동군 부산면의 학산리ㆍ삼봉리ㆍ서산리를 병합하여 학산리(鶴山里)로, 대동군 부산면의 신미리ㆍ신안리ㆍ신흥리를 병합하여 신미리(新美里)로, 대동군 부산면의 중이리ㆍ상일리ㆍ사범사리를 병합하여 중이리(中二里)로, 대동군 부산면의 용성리ㆍ화곡리ㆍ수산리를 병합하여 용성리(龍城里)로, 대동군 부산면의 용궁리ㆍ서양리ㆍ남궁리를 병합하여 용궁리(龍宮里)로, 대동군 용악면의 마산리와 대동군 부산면의 동범사리를 병합하여 마산리(馬山里)로, 대동군 용악면의 서리와 동남리를 병합하여 서리(西里)로, 대동군 용악면의 상리ㆍ하리와 동북리 일부를 병합하여 하리(下里)로, 대동군 용악면의 상차리ㆍ하차리ㆍ원리와 동북리 일부를 병합하여 하차리(下次里)로, 대동군 동암면의 율화리ㆍ율일리ㆍ반송리를 병합하여 율화리(栗花里)로, 대동군 동암면의 서문리와 순천군 자산면 성남리를 병합하여 어중리(御重里)로 각각 개편하여 1읍 32리를 관할하였다.
1953년에 남산리가 순안읍에 편입되었으며 하차리를 분리하여 상차리를 신설하였다. 1957년에 용성리를 용성노동자구로 승격하였고, 1958년에 용궁리를 용성노동자구에 편입하여 1읍, 1구, 30리를 관할하였다. 1959년에 신미리ㆍ중이리ㆍ용성노동자구ㆍ마산리ㆍ서리ㆍ하차리ㆍ하리를 용성구역에, 학산리ㆍ신간리를 서성구역에 이관하였고, 구서리의 일부가 택암리에 편입되었다.
1960년에 대양동의 일부 지역이 평양시 형제산구역에 흡수되었고, 1965년에 상차리를 평성시에 편입하였으며, 1967년에 양화리가 용복리와 천동리에 분리 편입되면서 폐지되어 1읍 20리로 되었다.
1972년에 평양시 순안구역으로 강등되면서 순안읍이 신성동(新成洞), 역전동(驛前洞), 석박동(石礴洞), 남산동(南山洞)으로 분리 개편되고 어중리ㆍ율화리를 평성시에, 상서리ㆍ판교리ㆍ중석화리ㆍ오금리를 대동군에, 용이리ㆍ상송리ㆍ석암리ㆍ산음리를 평원군에 각각 편입하여 4동 10리를 산하에 두고 관할하였다. 1979년에 성주리를 동산리(東山里)로 개칭하였고, 1991년에 대양리를 대양동으로 개편하였다. 2002년 현재 행정구역은 5동(남산동, 대양동, 석박동, 신성동, 역전동), 9리(구서리, 동산리, 용복리, 산양리, 오산리, 안흥리, 재경리, 천동리, 택암리)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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