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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승호구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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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의 동쪽에 있는 구역. 동쪽은 평양시 강동군, 서쪽은 평양시 대성구역, 사동구역, 남쪽은 평양시 상원군, 북쪽은 평양시 삼석구역과 접해 있다. 현재 행정구역은 8동 6리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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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승호구역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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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호면의 지역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구역이라 하여 승호구역이라 하였다. 승호는 절승을 이룬 호수같은 여울목이 있다는 뜻으로 되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우리나라 군사들이 평양성을 침략해 온 외적들의 공격을 물리치고 이 지역의 호수처럼 아름다운 남강의 합탄여울가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이때부터 이 고장을 승호라 하였다고 한다. 전에는 조개가 많이 쌓인 곳이라 하여 조개 ‘합’자와 여울 ‘탄’자를 써서 합탄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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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승호구역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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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평안남도 강동군의 일부 면을 통합하여 평안남도에 승호군을 구성하였는데, 이때 강동군 승호면의 승호일리ㆍ승호이리ㆍ승호삼리ㆍ파릉리ㆍ응암리ㆍ대성리를 병합하여 승호읍(勝湖邑)으로, 강동군 청룡면의 이천리ㆍ 법수리ㆍ이목리를 병합하여 이천리(梨川里)로, 강동군 승호면의 괴음리ㆍ운학리ㆍ입석리ㆍ광청리를 병합하여 괴음리(槐陰里)로, 강동군 승호면의 화천리를 승호군 화천리(貨泉里)로, 강동군 승호면의 금옥리와 삼등면의 청탄리를 병합하여 금옥리(金玉里)로, 강동군 청룡면의 이현리ㆍ모운리ㆍ내도리를 병합하여 이현리(梨峴里)로, 강동군 청룡면 오류리를 승호군 오류리(五柳里)로, 강동군 청룡면의 대원리ㆍ추미리ㆍ삼합리ㆍ대수리ㆍ회리ㆍ산사리를 병합하여 대원리(大園里)로, 강동군 청룡면의 금탄리ㆍ사도리ㆍ양지리ㆍ기림리ㆍ지탄리를 병합하여 금탄리(金灘里)로, 강동군 원탄면의 고비리와 훈암리를 병합하여 고비리(高飛里)로, 강동군 원탄면의 봉도리ㆍ송오리ㆍ마산리를 병합하여 봉도리(鳳島里)로, 강동군 원탄면의 흑룡리ㆍ삼청리ㆍ탑하리를 병합하여 삼청리(三靑里)로, 강동군 원탄면의 원흥리ㆍ내리ㆍ신룡리ㆍ상리ㆍ하리를 병합하여 원흥리(圓興里)로, 강동군 원탄면의 원신리ㆍ문우리ㆍ남경리를 병합하여 원신리(元新里)로, 강동군 시족면의 성문리ㆍ연화리ㆍ철봉리를 병합하여 성문리(聖文里)로, 강동군 시족면의 대천리ㆍ송학리ㆍ지산리ㆍ송화리를 병합하여 대천리(大泉里)로, 강동군 시족면의 노산리ㆍ삼산리ㆍ내리ㆍ토포리ㆍ성산리를 병합하여 노산리(魯山里)로, 강동군 시족면의 삼석리ㆍ청운리ㆍ건지리ㆍ석삼리를 병합하여 삼석리(三石里)로, 강동군 시족면의 호남리ㆍ남경리와 원탄면의 표대리를 병합하여 호남리(湖南里)로 각각 개편하여 1읍, 18리를 관할하였다.
1954년에 괴음리의 일부를 분리하여 입석리(立石里)를 신설하였다. 1959년에 평안남도 중화군의 일부 지역과 병합하여 평양시 승호구역으로 되어 승호읍을 승호동으로 개편하였고, 고비리ㆍ삼청리ㆍ화천리ㆍ금옥리를 강동군에, 호남리ㆍ원흥리ㆍ원신리ㆍ대천리ㆍ성문리ㆍ노산리ㆍ삼석리를 삼석구역에 각각 편입하였다. 중화군의 추당리(楸塘里)ㆍ당정리(堂井里)ㆍ대현리(大峴里)ㆍ석정리(石井里)를 흡수하여 1동, 12리를 개편 관할하였다.
1960년에 추당리ㆍ당정리ㆍ대현리ㆍ석정리를 역포구역에, 금탄리를 사동구역에 각각 편입하였고, 강동군의 화천리ㆍ금옥리ㆍ삼청리를 재차 흡수하였다. 1963년에 승호동을 분리하여 승호일동(勝湖一洞)ㆍ승호이동(勝湖二洞)ㆍ만달리(蔓達里)를 신설하였고, 1965년에 대원리ㆍ오류리ㆍ이현리를 사동구역에 편입하였다. 1967년에 화천리를 화천동으로 개편하고 승호일동 일부를 분리하여 앞새동을, 삼청리 일부를 분리하여 독골동을 각각 신설하여 5동, 7리를 개편 관할하였다.
1972년에 입석리를 입석동과 남강동(南江洞)으로 분리하였고, 봉도리 일부를 입석동에 편입하였다. 1985년에 괴음리를 광정리(廣井里)로 개칭하였고, 1995년에 화천동을 화천일동(貨泉一洞)과 화천이동(貨泉二洞)으로 분리하였다. 2002년 현재 행정구역은 8동(남강동, 독골동, 입석동, 승호일동, 승호이동, 앞새동, 화천일동, 화천이동), 6리(광정리, 금옥리, 이천리, 만달리, 봉도리, 삼청리)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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