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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상원군 대천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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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상원군 1읍 1구 21리의 하나. 군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대동리, 동쪽은 명당노동자구, 남쪽은 흑우리와 금성리, 서쪽은 중화군 용산리와 접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중화군 상원면의 대정리, 장전리, 구거비리를 병합하여 평안남도 상원군에 신설한 리로서 한우물(큰우물)을 중심으로 신설한 리이므로 대천리라고 하였다. 1963년에 평양시 상원군 대천리로 되었고, 1989년에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신하리와 상원읍 일부, 대동리 일부와 병합하여 명당노동자구를 신설하였으며, 1997년에 흑우리 일부 지역이 편입되었다.
이 지역은 북부경계에 대동뫼(200m)가 솟아 있을 뿐 대부분 구릉성벌로 되어 있으며, 남쪽으로 유입된 상원강이 중심을 관류하고 있다. 리 전체면적에서 산림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24%, 밭이 63%, 과수밭이 8%되는데, 주요 농산물로는 벼, 옥수수, 콩, 기장, 팥 등이 있다.
과수업이 발달되어 있는데, 사과, 배, 포도, 자두, 대추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대추나무가 많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업체로는 대천협동농장(大泉協同農場) 등이 있다. 교통은 평양~원산 간 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는데, 상원읍까지는 약 5km이고 평양까지는 4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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