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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양덕군 온정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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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양덕군 1읍 18리의 하나. 군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삼계리, 서쪽은 상신리ㆍ용암리, 남쪽은 용평리ㆍ상성리, 동쪽은 일암리와 접해 있다. 본래 양덕현 온천방의 지역으로서 온천물이 솟는 리라 하여 온정리라고 하였다. 1895년에 평양부 양덕군 온천방 온정리로 되었고, 1896년에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면 온정리로 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양덕군 온천면 창리 일부와 병합하여 양덕군 온정리로 개편되었다.
이 지역은 대체로 산지지형을 이루고 있는데, 남쪽경계에 약수봉(814m)이 솟아 있다. 하천은 동쪽으로 남강이 흐르고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약 85% 되는데 잣나무, 참나무, 아까시나무, 피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 아래로 머루, 다래, 도토리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14% 정도 되는데 주로 옥수수, 벼, 감자, 콩, 무, 배추 등을 재배하고 있다. 과수업에서는 배, 복숭아, 자두 등이 산출되고 있다. 공예작물로는 담배를 재배하고 있으며 양잠업도 행해지고 있다. 축산업에서는 주로 소, 돼지, 양, 염소, 토끼 등을 사육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온정협동농장, 온정목통공장 등이 있다. 이 지역에는 유명한 온천이 있어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고장이다. 리에는 여러 개의 요양소들이 있다.
교통은 평양~원산 간 1급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양덕읍까지는 약 24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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