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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양덕군 추마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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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양덕군 1읍 18리의 하나. 군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리. 동쪽은 통동리, 북쪽과 서쪽은 동양리, 남쪽은 황해북도 신평군 추란전리와 접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양덕군 대륜면의 공진리와 괘송리를 병합하여 양덕군에 신설한 리로서 당시의 큰 마을이었던 추동의 ‘추’자와 마상동의 ‘마’자를 따서 추마리라고 하였다.
이 지역은 북쪽경계에 백운산(847m)이 솟아 있고, 북부로 송강천이, 중부로 그 지류가 흐르고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약 88%를 차지하는데 소나무, 잎갈나무, 참나무, 피나무, 잣나무, 박달나무, 황벽나무 등이 분포되어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9% 정도이며 주로 옥수수, 벼, 무, 배추 등을 재배하고 있다. 과수업에서는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등이 산출되고 있다. 공예작물로는 담배를 재배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추마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통동리 등 군내 여러 지역과 황해북도 신평군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군 소재지인 양덕읍까지는 북서쪽으로 약 48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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