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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평원군 용상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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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평원군 1읍 2구 29리의 하나. 군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는 리. 동쪽과 북동쪽은 신성리, 북쪽과 서쪽은 양교리, 남쪽은 용이리, 남동쪽은 평성시 율화리와 접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평원군 공덕면의 용암리ㆍ용흥리ㆍ병상리ㆍ퇴남리를 병합하여 평원군에 신설한 리인데, 용암리의 ‘용’자와 병상리의 ‘상’자를 따서 용상리라고 하였다.
이 지역은 삼면이 야산들에 둘러싸여 있고 서부만이 열려져 있는데, 북부경계에 봉황산(281m), 동부경계에 광해산(216m), 남부경계에 봉화산(195m)이 솟아 있다. 하천은 중심으로 보통강 상류가 관류하고 있다. 저수지는 남서부경계에 견룡저수지가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약 87% 되는데, 대부분 소나무와 참나무 숲으로 되어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12% 되는데, 그 가운데서 논이 약 8%, 밭이 약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축산업에서는 주로 토끼 새끼를 사육하여 평안남도는 물론 전국각지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용상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서쪽으로 평양~향산 간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다. 군 소재지인 평원읍까지는 16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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