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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남포시 항구구역 초도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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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남포시 항구구역 18동 10리의 하나. 구역의 남서쪽 서해에 위치해 있는 리.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황해도 송화군 풍해면의 이현리와 소사리를 병합하여 송화군에 신설한 리로서 초피나무가 있는 섬이름을 따서 초도리라고 하였다. 1967년에 황해남도 과일군 초도리로 되었다가, 1996년에 남포시 항구구역 초도리로 개편되었다.
이 지역은 바위벼랑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북갑, 소사갑, 희봉갑, 독수리끝 등 돌출부들이 있다. 북부에는 백사장으로 된 평지가 있는데, 여기에 소사리마을, 창바우(창암동), 장동, 진주 등 자연부락들이 위치해 있다. 중심에는 나무거봉(350m)이 솟아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90%를 차지하는데 소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피나무, 아까시나무, 밤나무, 산초나무, 싸리나무, 진달래나무, 노간주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그 아래로 고사리 등 초본식물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10%에 지나지 않으며 주로 옥수수, 콩, 고구마, 팥, 배추, 무, 고추 같은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가축업이 발달되어 있는데 돼지, 소, 염소, 토끼, 닭 등을 많이 사육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초도협동농장, 초도수산협동조합 등이 있다.
교통은 수상통로가 발달되어 있는데, 과일군의 진강포까지 약 8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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