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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영변군 동남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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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영변군 1읍 1구 26리의 하나. 군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오봉리, 동쪽은 송강리ㆍ세죽리, 남쪽은 서화리ㆍ대천리, 서쪽은 용포리ㆍ영변읍과 접해 있다. 1954년에 영변군의 봉동리와 봉남리를 병합하여 영변군에 신설한 리로서 봉동리의 ‘동’자와 봉남리의 ‘남’자를 따서 동남리라고 하였다. 이 지역은 대부분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어 분지지형을 이루고 있는데, 서부 영변읍과의 경계에는 영역 내에서 가장 높은 남산(450m)이, 남서부에 두 번째로 높은 아차산(289m)이, 동부에는 가장산(249m)이 솟아 있다. 이밖에 변두리에는 야산들과 들고개(160m), 가장고개, 백토고개를 비롯하여 고갯길로 이용되는 고개들이 있다.
하천은 동부와 서부로 청천강과 구룡강에 유입되는 작은 하천이 흐르고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69%를 차지하며 소나무와 신갈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30% 되는데, 그 가운데서 밭이 7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주요 농작물은 옥수수, 콩, 감자, 고구마, 채소 등이 있는데, 감자를 가을채소 앞그루로 재배하고 있다. 과수업에서는 사과, 배, 복숭아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축산업에서는 돼지와 닭을 많이 사육하고 있다. 이밖에 양잠업도 발달되어 있다. 주요 업체로는 동남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중심으로 영변~개천 간 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영변읍까지는 6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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