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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대관군 답풍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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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대관군 1읍 22리의 하나. 군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덕연리, 동쪽은 용산리, 남쪽은 대관읍, 서쪽은 송남리와 접해 있다. 본래 삭주군 중남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일부 지역은 남서면 신온동과 외남면 송남동에 각각 편입되고, 나머지 지역이 양산면 답풍동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답풍리로 되면서 리 일부를 분리하여 덕신리를 신설하였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다시 덕신리와 통합하여 대관군 답풍리로 개편되었다. 이 지역은 대부분 해발 500m 정도의 산지로 되어 있다.
하천은 서부로 대령강이 흐르고 동부로 그 지류인 수룡천이 흐르고 있는데, 이 하천들은 산지하천의 특성을 띠며 이 지역의 관개용수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대령강 연안에 30여 정보의 벌이 이루어져 있고 수룡천 연안에 그보다 규모가 작은 벌이 이루어져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90%를 차지하는데, 주로 소나무와 참나무의 혼성림으로 되어 있다. 그 아래로 머루, 다래, 도토리, 산사자, 삽주를 비롯한 산과와 약재자원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이밖에 밀원식물이 풍부하여 꿀벌을 많이 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0.9%에 불과한데, 그 중에서 밭이 73%, 논이 24%를 차지하며 주로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답풍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서부 대령강 기슭을 따라 평북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대관~창성 간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군 소재지인 대관읍까지는 4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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