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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태천군 마현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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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태천군 1읍 1구 21리의 하나. 군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리.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태천군 장림면의 마두리ㆍ마평리ㆍ옥현리를 병합하여 태천군에 신설한 리로서 마평리의 ‘마(馬)’자와 옥현리의 ‘현(峴)’자를 따서 마현리라고 하였다. 이 지역은 낮은 산지와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동남쪽에 노적봉ㆍ일어서기산이, 서남쪽에 비우제산, 북쪽에 된봉 등 해발 300m 안팎의 낮은 산들이 솟아 있다. 하천은 동쪽으로 대령강이 남북으로 흐르고 그 연안에 작은 벌이 이루어져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는데, 주로 소나무숲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25% 되는데 그 가운데서 논이 25%, 밭이 65%, 과수밭이 6%를 차지하며 주로 옥수수, 벼를 비롯한 곡물과 채소류를 재배하고 있다. 과수업에서는 사과와 자두가 산출된다. 축산업에서는 주로 닭, 토끼, 염소를 사육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마현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남부로 환현리를 거쳐 태천~박천 간 도로와 연결되어 있다. 군 소재지인 태천읍까지는 19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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