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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도 전천군 전천읍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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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도 전천군 1읍 5구 11리의 하나. 군의 동쪽 장자강의 오른쪽 기슭에 위치해 있는 읍. 북쪽은 학무노동자구, 동쪽은 운송노동자구, 남쪽은 창평리, 서쪽은 신적노동자구와 접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자강도 전천군 전천면 중암리를 전천읍으로 개편하였다가, 1954년에 다시 중암리로 강등하고 화암리 일부와 길다리를 통합하여 전천읍으로 개편하였다.
1963년에 전천읍 일부 지역이 중암노동자구ㆍ화암노동자구ㆍ신적리에 분리 편입되면서, 나머지 지역은 학무노동자구로 개편되었고, 중암노동자구를 전천읍으로 개편하였다. 이 지역은 장자강 기슭을 따라 다층문화주택들과 전천중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들, 군인민병원을 비롯한 보건기관들 그리고 ‘광복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 문화회관, 체육관, 도서관 등 문화기관들이 배치되어 산간소도시를 이루고 있다. 남동부와 북서부에는 지방산업공장들이 들어서 있다. 주요 업체로는 중암제재공장, 전천식료공장, 전천직물공장, 전천일용품공장, 전천목재가공공장, 전천건재공장, 전천기계공장, 전천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만포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전천역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는 만포선과 병행하여 평양~강계 간 1급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북쪽으로 55km 지점에 도 소재지인 강계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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