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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벽성군 장현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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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벽성군 1읍 21리의 하나. 군의 중부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원평리, 동쪽은 벽성읍, 남쪽은 옥정리ㆍ용정리, 서쪽은 상림리와 접해 있다.
본래 해주군 가좌면의 지역으로서 긴 재등이 있는 고장이라 하여 장현리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가좌면의 삼리, 오리 일부와 월곡면 사천리 일부를 흡수하였고, 1938년에 벽성군 가좌면 장현리로 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벽성군 가좌면 오봉리와 병합하여 벽성군 장현리로 개편되었다. 1954년에 황해도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로 분도되면서 황해남도 벽성군 장현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취야벌에 놓여 있어 대부분 무연한 평야로 되어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에서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데 소나무, 참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45%, 밭이 46%, 과수밭이 4%, 뽕밭이 3%를 차지하며 주요 곡물은 벼, 옥수수, 콩, 팥 등이 있다. 과수업에서는 주로 배, 사과, 복숭아, 감 등이 산출되고 있으며 축산업에서는 주로 소, 돼지, 닭 등을 사육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장현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옹진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벽성읍까지는 4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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