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황해남도 신원군 검촌리 개요
|
황해남도 신원군 1읍 1구 18리의 하나. 군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재령군 양계리와 서림리, 동쪽은 신원읍, 남쪽은 장수호, 서쪽은 무학리와 접해 있다.
본래 재령군 하성면의 지역으로서 검박하게 사는 마을이라 하여 검촌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재령군 상류면의 곡촌동ㆍ평촌동ㆍ정궤동ㆍ거마동ㆍ구대동ㆍ사기동을 병합하여 하성면 검촌리로 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재령군 하성면의 신덕리ㆍ벽화리와 병합하여 황해도 신원군 검촌리로 개편되었다. 1954년에 황해도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로 분도되면서 황해남도 신원군 검촌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장수산맥의 야산들이 솟아 있는 북부가 리의 다른 지역보다 높으며 남쪽에 거마산이 독립적으로 솟아 있다. 이 산의 기반을 이루는 석회암은 시멘트원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동부에는 비교적 넓은 들깨벌이 전개되어 있다. 산림은 리 전체 면적의 62% 되는데 주로 소나무, 참나무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20%, 밭이 57%, 과수밭이 15%, 뽕밭이 7%를 차지하며 주요 곡물은 벼, 옥수수, 콩 등이 있다. 과수업에서는 사과, 배, 자두, 감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축산업에서는 소, 돼지, 닭을 많이 사육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검촌협동농장 등이 있다. 황해청년선과 신원으로 통하는 3급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신원읍까지는 약 2.5km이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