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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신천군 발산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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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신천군 1읍 31리의 하나. 군의 중부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용당리, 동쪽은 명사리, 남쪽은 석교리, 서쪽은 월성리와 접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신천군 대정면의 상구동ㆍ구석동ㆍ장촌동ㆍ응봉촌ㆍ우촌ㆍ원당동ㆍ상양동ㆍ중양동ㆍ하양동ㆍ석거동과 신촌 일부를 병합하여 신천군 온정면에 신설한 리로서 밥그릇처럼 생긴 산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발산리라고 하였다. 1917년에 온정면이 온천면으로 개칭되면서 온천면 발산리로 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신천군 온천면의 한정리ㆍ송정리 일부와 가련면의 미산리를 병합하여 신천군 발산리로 개편되었다. 1954년에 황해도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로 분도되면서 황해남도 신천군 발산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바리산, 을미산, 빼미봉 등이 솟아 있는 남부 및 서부가 높고 북부로 가면서 점차 낮아지는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척서천의 지류인 발산천과 사견천이 유입되어 있다. 북부 발산천 하류에는 재령벌에 속하는 비교적 큰 평야들이 전개되어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84%인데 그 중 논이 54%, 밭이 33%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곡물은 벼, 옥수수, 콩 등이 있다. 주요 업체로는 발산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신천으로부터 새길리를 거쳐 명사리 방향으로 통하는 3급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군 소재지인 신천읍까지는 약 6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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