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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재령군 서원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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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재령군 1읍 1구 24리의 하나. 군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청천리, 동쪽은 서림리, 남쪽은 장국리, 서쪽은 신천군 명사리 및 동령리와 접해 있다. 본래 재령군 청수리면의 지역으로서 서원이 있던 마을이라 하여 서원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청수리면의 영상동ㆍ영중동ㆍ영하동ㆍ당현동ㆍ구암동ㆍ호상동ㆍ호중동ㆍ호하동과 화산면의 선천동 일부를 병합하여 서원리로 되었고, 1938년에 장수면에 소속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장수면의 재궁리ㆍ동락리와 병합하여 재령군 서원리로 개편되었다. 1954년에 황해도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로 분도되면서 황해남도 재령군 서원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대체로 구릉지대로 되어 있으며 다만 남부지역에 크지 않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60%인데 소나무, 참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 면적에서 논이 19%, 밭이 70%, 과수밭이 5%, 뽕밭이 4%를 차지하며 주요 곡물은 옥수수, 벼, 콩, 수수 등이 있다. 과수업에서는 사과, 배, 복숭아가 큰 비중을 이루고 있으며 주요 업체로는 서원협동농장 등이 있다. 사리원~해주 간 1급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재령읍까지는 14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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