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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개풍군 광답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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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개풍군 1읍 18리의 하나. 군의 동북쪽에 위치한 리. 동쪽은 고남리와 오산리, 남쪽은 묵송리, 서쪽은 연릉리, 북쪽은 개성시와 접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경기도 개성군 청교면의 이답리와 광천리ㆍ송현리ㆍ상남면 수우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청교면에 신설한 리로서 광천리의 ‘광(廣)’자와 이답리의 ‘답(沓)’자를 따서 광답리라고 하였다. 1930년에 개풍군 청교면 광답리로 되었고, 1953년 정전협정 후에 개풍군 광답리로 되었다. 1954년에 황해북도 개풍군 광답리로 되었고, 1958년에 개성시 개풍군 광답리로 되었으며, 1974년에 일부 지역이 분리되어 유릉리에 편입되었다.
이 지역은 해발 100m 안팎의 야산들이 군데군데 솟아 있으며 그 사이에 사정벌, 광촌벌들이 전개되어 있다. 영역 내에서 금성천이 목련저수지로 흘러드는데, 연릉리와의 접경지역에 있는 청년저수지와는 수로로 연결되어 옥련저수지의 물을 보충해 주고 있다. 리 전체면적에서 산림이 45%를 점하는데, 소나무와 참나무가 기본 수종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37%, 밭이 50%를 차지하고 있다. 예로부터 이 지역에서는 고려인삼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광답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개풍읍으로 통하는 3급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서북쪽으로 군 소재지인 개풍읍까지는 7km, 동북쪽으로 개성까지는 약 9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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