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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개풍군 덕수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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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판문군 1읍 17리의 하나. 군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삼봉리, 동쪽은 동창리와 대룡리, 남쪽은 임한리, 서쪽은 월정리ㆍ화곡리ㆍ상도리와 접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경기도 풍덕군 중면의 애포리ㆍ황매동 일부를 병합하여 개성군 중면에 신설한 리로서 옛날 이 고장이름인 덕수(덕물)를 취하여 덕수리라고 하였다. 1938년 개풍군 중면 덕수리로 되었다가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중면의 송산리와 병합하여 판문군 덕수리로 개편되었다. 1967년 리 일부 지역이 분리되어 대룡리, 임한리에 편입되었다.
이 지역은 북동부에 군장산(277m), 여니산(239m)이 솟아 있을 뿐 전반적으로 낮은 구릉지대로 되어 있다. 리의 중심으로 월암천이 관류하고 있으며 이 강의 상류에 덕수저수지, 군장산저수지가 건설되어 있다. 송도관개체계가 완성되어 등성이밭에까지 수로망이 뻗어 있다. 월암천 연안에 월암벌이 전개되어 있다. 리 전체면적에서 농경지는 약 35%되는데, 그 가운데서 논이 45%를 차지하고 있다. 예로부터 인삼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덕수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덕수~대룡 간 3급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인 판문읍까지는 12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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