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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개풍군 신성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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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개풍군 1읍 18리의 하나. 군의 남부에 위치한 리. 남쪽은 해평리, 서쪽은 용산리, 북쪽은 광수리, 동쪽은 판문군 신흥리ㆍ대련리ㆍ영정리와 접해 있다. 1953년 정전협정 이후 개풍군 대성면의 구읍리ㆍ대성리ㆍ신죽리를 병합하여 개풍군에 신설한 리로서 신죽리의 ‘신(新)’자와 대성리의 ‘성(聖)’자를 따서 신성리라고 하였다. 1954년에 황해북도 개풍군 신성리로 되었다가, 1958년에 개성시 개풍군 신성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풍덕벌에 놓여 있어 대부분 구릉성벌로 되어 있는데, 남동부에 한이산(219m), 서부에 봉황산(81m), 동부에 성지봉(150m), 남부에 국수봉(180m)이 솟아 있다. 북부로 금성천이 유입되어 있고, 중부를 금성천의 지류인 구슬미천과 구읍천이 관류하고 있다. 리 전체면적에서 산림이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소나무, 참나무, 아까시나무, 개암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63%, 밭이 28%, 과수밭이 7%를 점하며 주로 벼와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공예작물은 예로부터 유명한 고려인삼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신성협동농장, 신성수산협동조합 등이 있다. 교통은 개성으로부터 고남리, 오산리, 신성리, 풍덕리, 용산리, 삼성리, 개풍읍을 거쳐 돌아오는 순환도로가 통과하고 있는데, 북쪽으로 군 소재지 개풍읍까지는 16km, 개성까지는 14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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