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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개풍군 월정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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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판문군 1읍 17리의 하나. 군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화곡리ㆍ덕수리, 동쪽은 임한리, 남쪽은 조강리, 서쪽은 신흥리와 접해 있다. 이 지역은 지난 6ㆍ25전쟁시기 북한에 귀속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경기도 풍덕군 임한면의 월암리ㆍ가정리ㆍ채련리를 병합하여 판문군에 신설한 리로서 월암리의 ‘월’자와 가정리의 ‘정’자를 따서 월정리라고 하였다. 1954년 10월에 황해북도 판문군 월정리로 되었다가, 1955년 1월에는 황해북도 판문군 월정리로 되었다. 1967년 10월에 리의 일부 지역이 화곡리에 편입되었다.
이 지역은 월암벌 일대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 무연한 벌과 구릉들로 되어 있다. 리의 중심으로 월암천이 관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들고 있다. 북동부에는 덕수저수지가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약 65%를 차지하는데, 주로 소나무, 참나무가 분포되어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57%, 밭이 32%, 과수밭이 8%, 뽕밭이 2% 되며 밭면적의 40%가 인삼밭으로 되어 있다. 예로부터 이 고장에서는 고려인삼으로 소문난 인삼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주요 곡물은 벼, 옥수수, 콩 등이 있다. 채소업에서는 무, 배추를 비롯한 여러 가지 채소를 많이 재배하여 개성시에 공급하고 있다. 과수업에서는 사과 배, 복숭아, 감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축산업에서는 주로 소, 돼지, 토끼, 닭을 사육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월정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판문, 조강리, 임한리, 신흥리로 이어지는 3급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군 소재지 판문읍까지는 2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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