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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평산군 평산읍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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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평산군 1읍 2구 20리의 하나. 남천 기슭에 위치해 있다. 동쪽은 평화노동자구, 북쪽은 월천리ㆍ와현리, 서쪽은 청화노동자구, 남쪽은 삼룡리ㆍ봉천리와 접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평산군 남천면의 남천일리, 남천이리, 남천삼리와 신남천일리, 신남천이리, 신남천삼리, 신남천사리를 병합하여 평산군에 신설한 읍으로서 군 소재지 명칭을 군지명에 따라 명명하는 원칙에 의하여 평산읍이라 하였다. 1954년에 황해도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로 분도되면서 황해북도 평산군 평산읍으로 되었고, 1958년에 와현리 일부를 흡수하였다.
이 지역은 오랫동안 군 소재지로 있던 고을이었다. 지난날 단층집들만이 무질서하게 널려 있었는데, 광복 후 국가의 새로운 도시건설계획에 따라 예성강의 지류인 남천 연안을 따라 다층주택들과 공공건물들, 공장들이 우후죽순처럼 신축되어 현재 산간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도시의 중심에는 평산농업전문학교, 평산중학교, 평산군인민병원, 평산군문화회관, 평산군인민도서관, 평산군체육관, 평산군인민경기장 등 교육문화보건기관이 배치되어 있다. 도시의 변두리에는 평산식료공장, 평산직물공장, 평산피복공장, 평산마대공장, 평산만년필공장, 평산유리공장, 평산화학공장, 평산토기공장, 평산제약공장 등 20여 개의 지방산업공장들이 배치되어 있다.
교통은 평부선이 통과하고 있고 여기에 설치되어 있는 평산역에서 청년이천선이 분리되고 있으며 평양~개성 간 1급도로와 고속도로 및 봉천~신계 간 2급도로가 통과하고 있는데, 서북쪽으로 70km 지점에 도 소재지인 사리원시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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