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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황주군 금석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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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황주군 1읍 28리의 하나. 군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장사리와 흑교리, 동쪽은 용천리, 남쪽은 용궁리, 서쪽은 석정리와 접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황주군 목곡면의 금찬리ㆍ하리와 상리ㆍ빙량리ㆍ장사리ㆍ석탄리ㆍ운주리 각 일부 그리고 청원면의 토정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흑교면에 신설한 리로서 금찬리의 ‘금’자와 석탄리의 ‘석’자를 따서 금석리라고 하였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황주군 금사리에 편입되면서 폐지되었다가, 1953년에 금사리의 일부를 분리하여 다시 복귀되었다. 1954년에 황해도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로 분도되면서 황해북도 황주군 금석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황주긴등벌에 놓여 있어 대부분 몇 개의 단구들이 있는 구릉성평야로 되어 있다. 토양은 붉은색 또는 진한 붉은밤색을 띠는 갈색산림토양인데, 이 토양은 두꺼운 고풍화각 위에 발달되어 있다.
하천은 남부에 매상천이, 북부에 그 지류인 흑교천이 유입되어 있다. 리 전체면적에서 산림이 14%, 농경지는 77%를 차지하고 있는데, 농경지면적에서 논이 44%, 과수밭이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곡물로는 벼, 옥수수, 콩 등이 있다. 과수업이 발달되어 있는데, 황주과수농장 분장이 있으며 예로부터 국내외적으로 이름난 사과(황주, 금강2호, 용전)가 많이 산출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황주과수농장금석분장, 금석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평부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평양~개성 간 1급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동북쪽으로 흑교역까지는 4km, 남쪽으로 긴등역까지는 4.5km, 군 소재지인 황주읍까지는 12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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