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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황주군 용궁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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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황주군 1읍 28리의 하나. 군의 중부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석정리ㆍ금석리, 동쪽은 외상리, 남쪽은 삼정리, 서쪽은 석산리와 접해 있다. 본래 황주군 모성면의 지역으로서 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바다 속의 용궁과 같은 마을이 있다 하여 용궁리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구성면에 소속되면서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구성면 구림리에 편입하고, 구림면 용담리 일부를 흡수하였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구성면의 화동리를 통합하여 황주군 용궁리로 개편되었다. 1954년에 황해도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로 분도되면서 황해북도 황주군 용궁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대부분 황주긴등벌에 속하는 무연한 구릉성평야로 되어 있는데, 석회암이 풍화된 붉은색 진흙으로 덮여 있는 것이 특징으로 되어 있다. 리 전체면적에서 산림이 8.2%를 차지하고 그밖에는 대체로 농경지로 되어 있는데, 농경지면적에서 논이 37%, 밭이 41%, 과수밭이 20%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곡물은 벼, 옥수수, 콩 등이 있다. 이 고장은 예로부터 마늘산지로 알려져 있다. 주요 업체로는 용궁협동농장이 있다. 교통은 평부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평양~개성 간 1급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동남쪽으로 군 소재지인 황주읍까지는 8km, 긴등역까지는 약 6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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