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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황주군 삼훈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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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황주군 1읍 28리의 하나. 군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는 리. 남쪽은 천주리ㆍ내외리, 서쪽은 외상리ㆍ고연리, 북쪽은 평양시 중화군 충룡리, 동쪽은 평양시 상원군 장리ㆍ연탄군 창매리와 접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황주군 천주면의 봉진리ㆍ경천리ㆍ장좌리를 병합하여 황주군에 신설한 리로서 6ㆍ25전쟁시기 이 세 지역 인민위원회 위원장들의 공훈이 깃들어 있다 하여 삼훈리라고 하였다. 이 지역은 북부로부터 동부경계를 따라 고정산(296m), 경수봉(293m)을 비롯한 야산들이 솟아 있을 뿐 그밖의 지역은 황주긴등벌에 속하는 봉진앞벌, 중동벌, 하심벌 등이 전개되어 있다. 이 지역은 두터운 고풍화층으로 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천은 매상천의 지류인 흑교천과 원천개가 흐르고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66%인데 소나무, 참나무, 아까시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9%, 밭이 78%, 과수밭이 9%를 차지하며 주요 곡물은 옥수수, 벼, 수수, 콩 등이 있다. 이 고장은 예로부터 알이 크고 당분이 많은 대추의 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업체로는 삼훈협동농장이 있다. 교통은 삼훈리~외상리 간 3급도로가 뻗어 있는데, 서남쪽으로 군 소재지인 황주읍까지는 18km, 평부선철도의 긴등역까지는 13km, 서북쪽으로 흑교역까지는 14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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