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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천내군 용담노동자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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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천내군 1읍 3구 15리의 하나. 군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는 노동자구. 동쪽은 신흥리, 남쪽은 장풍리, 서쪽은 천내읍, 북쪽 천내읍ㆍ신흥리와 접해 있다. 본래 함경남도 문천군 도사면의 지역으로서 옛날 용수골에서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에 의해 용담리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도초면 용담리로 되었고, 1943년에 문천군 천내읍 용담리로 되었다. 1946년에 강원도 문천군 천내면 용담리로 되었다가,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문천군 천내면의 문왕리ㆍ중덕리와 병합하여 천내군 용담리로 개편되었다. 1972년에 천내군 용담노동자구로 승격되었다.
이 지역은 전탄강의 지류인 장풍천 연안에 위치해 있다. 전후시기부터 이 일대에 풍부한 석회석자원에 기초하여 건재공업기지가 운영되면서 새로운 도시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현재 시멘트, 소석회를 비롯하여 축산가공품, 의류제품, 토기제품 등 수십 가지의 제품이 생산된다. 농산물로는 사과, 배, 감을 비롯한 과일과 여러 가지 채소들이 재배된다. 주요 업체로는 용담시멘트공장, 용담소석회공장, 용담오리공장, 용담옷공장, 용담토기공장, 용담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강원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용담역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는 원산~우암 간 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이밖에 용담~승전 간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군 소재지인 천내읍까지는 4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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