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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상마산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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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1읍 36리의 하나. 군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부압리ㆍ밀암리, 동쪽은 밀암리ㆍ검사리ㆍ적동리, 남쪽 및 서쪽은 백로산리와 접해 있다. 본래 경기도 연천군 군내면의 지역으로서 말머리처럼 생긴 산 위(웃)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웃말미라고 하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여 상마산리(上馬山里)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연천군 북면 상마산리로 되었고, 광복 전에 연천군 삭녕면 상마산리로 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삭녕면의 고마리와 통합하여 강원도 철원군 상마산리로 개편되었다.
이 지역은 봉화산(421m)이 솟아 있는 북부와 동부가 높고 서부와 남부로 가면서 낮아지는 지형을 이루고 있다. 하천은 임진강의 지류인 노장골천, 무창천이 흐르고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86%를 차지하며 소나무, 참나무, 피나무, 가래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밤나무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 농경지는 대부분 밭으로 되어 있으며 주로 옥수수, 고구마, 채소류 등이 재배된다. 주요 업체로는 상마산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리 소재지에서 삭녕리, 검사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철원읍까지는 22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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