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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통천군 송전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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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통천군 1읍 30리의 하나. 군의 동쪽에 위치해 있는 리. 남쪽은 거성리ㆍ노상리, 서쪽은 장대리, 북쪽은 강동리와 접해 있으며 동쪽은 동해에 면해 있다. 본래 통천군 답전면의 지역으로서 솔밭이 많은 마을이라 하여 솔밭구이라 하다가 한자로 옮기면서 송전리(松田里)라 하였는데, 광복 전에 송전면 송전리로 되었다가,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송전면의 오매리ㆍ구읍리ㆍ황석리ㆍ석도리ㆍ정덕리ㆍ망월리를 통합하여 통천군 송전리로 개편되었다.
이 지역은 오매산(63m), 해곡산, 해고개, 구읍고개 등 야산과 영들이 솟아 있을 뿐 대체로 해안평야지대를 이룬다. 앞바다에는 석도, 솔섬, 죽섬 등 작은 섬들이 분포되어 있다. 하천은 한천강과 송전천이 유입되어 있고 북부에는 자연석호인 시중호가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며 소나무가 주요 수종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47% 되는데 그 중 논이 58%, 밭이 35%, 과수밭이 7%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곡물은 벼, 옥수수, 콩 등이 있다. 주요 업체로는 송전기념품공장, 송전종이생산협동조합, 송전관개관리소, 송전시중호유원지관리소, 시중호요양소, 황석수산협동조합, 송전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금강산청년선과 원산~금강산 간 관광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통천읍까지는 6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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