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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통천군 신대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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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통천군 1읍 30리의 하나. 군의 남동부에 위치해 있는 리. 서쪽은 벽암리, 북쪽은 구읍리ㆍ금란리, 동쪽은 가흥리, 남쪽은 고성군 신봉리와 접해 있다. 본래 통천군 양원면의 지역으로서 새로 터를 잡고 이루어진 마을이라 하여 새터마을이라 하다가 한자로 옮기면서 신대리(新垈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양원면의 상신대리ㆍ동대리 일부를 병합하여 벽양면의 신대리로 개편되었고,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벽양면의 동대리ㆍ아간리ㆍ계곡리ㆍ통천면의 신평리를 병합하여 통천군 신대리로 개편되었다.
이 지역은 남부가 높고 북부로 점차 낮아지는 지세를 이루고 있는데, 남부에 기대봉(297m) 등 산이 솟아 있다. 하천은 가흥천과 계곡천이 흐르고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24%를 차지하며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50% 되는데 그 중 논이 87%, 밭이 6%, 과수밭이 5%, 뽕밭이 1%를 차지하며 주로 벼, 옥수수와 채소류가 재배된다. 주요 업체로는 신대수산협동조합, 신대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금강산청년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신대역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는 원산~금강산 간 관광도로가 통과하고 있는데, 군 소재지인 통천읍까지는 12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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