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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금야군 온정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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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금야군 1읍 4구 50리의 하나. 군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금사리, 동쪽은 범포리, 남쪽은 송재리ㆍ작동리, 서쪽은 작동리와 접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영흥군 인흥면의 향봉리ㆍ장재리ㆍ천동리ㆍ송서리를 병합하여 인흥군에 신설한 리로서 온천이 나오는 마을이라 하여 온정리라고 하였다. 1974년에 영흥군에 이관되었다가, 1977년에 영흥군이 금야군으로 개칭되면서 금야군 온정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북부에서 남부로 가면서 점차 낮아지는 지형을 이루고 있다. 리 전체면적에서 산림이 약 55%를 차지하며 소나무와 참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36%, 밭이 49%, 과수밭이 10%, 뽕밭이 4%를 차지하는데 주요 농산물은 옥수수, 벼, 배추, 무, 파, 담배 등이 있다. 과수업에서는 사과, 배, 복숭아 등이 산출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온정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평라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금야까지는 14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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