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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북청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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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남동부에 위치해 있는 군. 남대천(南大川)의 중류와 하류 일대에 위치해 있다. 동부는 이원군, 북부는 이원군ㆍ덕성군, 서부는 홍원군, 남부는 신포시와 접해 있으며 남동부는 동해에 면해 있다. 동서(건자리~나흥리)의 길이는 44km이고, 남북(문동리~죽상리)의 길이는 18km이며, 면적은 592.9㎢로서 도 전체면적의 약 3%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행정구역은 1읍 2구 38리로 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는 북청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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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북청군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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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청이라는 이름은 종래의 안북(安北)에서 ‘북’자를 따고 푸른 바다를 끼고 있는 고장이라는 뜻에서 푸를 ‘청(靑)’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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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북청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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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청군 지역의 하세동리(下細洞里), 토성리(土城里), 중리(中里)에서 청동기시대의 유물유적이 발굴된 것은 적어도 청동기시대부터 북청군 지역에 사람이 살고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남옥저 등 부족국가가 있었으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의 판도에 속해 있었다. 고구려가 패망한 뒤 한때 당나라의 손아귀에 들어있었으며 698년 발해 개국에 이르러 남경남해부(南京南海府)가 설치되었다.
발해가 망해서부터 고려 말기에 이르기까지 북청군 지역은 줄곧 이민족의 지배하에 있었다. 그러다가 1356년에 고려 공민왕이 북진정책을 실시하여 화주일대가 수복되고 몽고인이 설치한 쌍성총관부가 혁파되면서 당시 삼살이라 칭하던 북청군 지역도 수복되어 안북천호방어소(安北千戶防御所)가 설치되었다. 1372년에 북청(北靑)이라 개칭하면서 안무사를 두고 만호를 겸하게 하였다. 그 후 조선왕조가 건립되면서 1398년(태조 7년)에 부(府)로 승격되어 청주로 개칭되었다. 1417년(태종 17년)에 충청도의 청주목과 발음이 같아 분별하기 어렵다 하여 다시 본래의 이름대로 북청이라 하였으며, 1427년에는 도호부로 승격되었다.
1872년에 북청부(北靑府)로 되어 산하에 노덕사(老德社), 양가사(良家社), 해안사(海晏社), 상보청사(上甫靑社), 하보청사(下甫靑社), 거산사(居山社), 중산사(中山社), 중평사(仲坪社), 인후사(仁厚社), 인창사(仁昌社), 대양화사(大陽化社), 소양화사(小陽化社), 양평사(陽坪社), 양천사(楊川社), 대속후사(大俗厚社), 소속후사(小俗厚社), 가회사(佳會社), 평포사(平浦社), 하거서사(下車書社), 상거서사(上車書社), 덕성사(德城社), 성대사(星垈社), 이곡사(泥谷社), 안산사(安山社) 등 24개 사를 두었다.
1887년에 양평사를 폐지하고 상보청사와 하보청사를 통합하여 보청사(甫靑社)를, 상거서사와 하거서사를 병합하여 거서사(車書社)를 각각 신설하였으며, 1894년에 대양화사와 소양화사를 통합하여 양화사(陽化社)를 신설하고, 안산사를 폐지하였으며, 인창사를 종산사(鐘山社)로 개칭하여 19개 사를 개편 관할하였다. 1895년(고종 32년)에 북청군(北靑郡)으로 되었으며 조선 말에 사 전체가 면으로 개편되면서 보청사가 상보청면(上甫靑面)과 하보청면(下甫靑面)으로, 양화사가 대양화면(大陽化面)과 소양화면(小陽化面)으로, 거서사가 상거서면(上車書面)과 하거서면(下車書面)으로, 조산사가 인창면(仁昌面)으로, 안산사가 안산면(安山面)으로 각각 개편되어 23개 면을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인후면과 인창면을 병합하여 후창면(厚昌面)을, 해안면과 상보청면을 병합하여 청해면(靑海面)을, 중산면과 중평면을 병합하여 평산면(坪山面)을, 소속후면과 대속후면을 병합하여 속후면(俗厚面)을 각각 신설하고, 하보청면을 신창면(新昌面)으로, 소양화면을 신포면(新浦面)으로, 대양화면을 양화면(陽化面)으로 각각 개칭하였으며, 안산면을 신설된 풍산군(豊山郡)에, 평포면을 홍원군(洪園郡)에 각각 편입하여 17개 면을 관할하였다. 1930년 초에 노덕면을 북청읍(北靑邑)으로 승격하고, 1937년에 신포면을 신포읍(新浦邑)으로 승격하였으며, 양가면과 양천면을 통합하여 신북청면(新北靑面)을 신설하였다.
동시에 청해면 전체를 신창면에 편입하였고, 평산면이 속후면과 신북청면에 분리 편입되었으며 1943년에 신창면을 신창읍(新昌邑)으로 승격하여 산하에 3읍 11면을 두고 관할하였다. 1945년에 군에 소속되었던 3읍이 모두 면으로 강등되었다. 당시 북청군은 영역상 오늘의 북청군, 덕성군과 신포시의 일부 지역을 차지하고 있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전 북청군의 상거서면·하거서면·이곡면·성대면의 전체 리와 덕성면의 13개 리가 신설되는 덕성군에, 신포면·양화면이 신설되는 신포군(新浦郡)에, 신창면과 거산면의 전체 리와 속후면의 17개 리, 신북청면의 8개 리가 신설되는 신창군(新昌郡)에 각각 편입되었다. 동시에 북청면·가회면·후창면의 전체 리와 속후면의 1개 리 신북청면의 5개 리 덕성면 동장내리의 일부 지역을 통합하여 북청군을 구성하여 북청면의 상동리·하동리·북리·내리·서리·남리·외서리·외동리와 덕성면의 동장내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북청읍(北靑邑)을, 북청면의 죽평리·북상리를 병합하여 죽상리(竹上里)를, 북청면의 남흥리·당포리·동흥리를 병합하여 청흥리(靑興里)를, 후창면의 통구리와 일리를 병합하여 종산리(鐘山里)를, 덕성면의 나하대일리·나하대이리와 동장내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나하대리(羅荷坮里)를 각각 신설하였고, 후창면의 동평리·당우리를 병합하여 당우리(唐隅里)로, 가회면의 중리와 마산리를 병합하여 중리(中里)로, 신북청면의 초리와 양가리를 병합하여 양가리(良家里)로, 북청면의 중평리를 북청군 중평리(仲坪里)로, 북청면의 장항리를 북청군 장항리(獐項里)로, 후창면의 이리를 북청군 문동리(文洞里)로, 후창면의 부동리를 북청군 부동리(富洞里)로, 후창면의 오평리를 북청군 오평리(梧坪里)로, 가회면의 나흥리를 북청군 나흥리(羅興里)로, 가회면의 봉의리를 북청군 봉의리(鳳儀里)로, 가회면의 초리를 북청군 초리(初里)로, 속후면의 용전리를 북청군 용전리(龍田里)로, 신북청면의 신상리를 북청군 신상리(新上里)로, 신북청면의 안곡리를 북청군 안곡리(安谷里)로, 신북청면의 신북청리를 북청군 신북청리(新北靑里)로 각각 개편하여 1읍 19리를 관할하였다.
1953년 12월 2일에 북청읍의 일부를 분리하여 서리(西里)를, 당우리·문동리·초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지만리(芝滿里)를 각각 신설하고, 1954년에 또 중리의 일부를 분리하여 마산리(馬山里)를 신설하였으며, 신북청리 일부를 분리하여 양천동리와 양천서리에 편입하였다. 1957년 4월 13일에 신북청리를 노동자구로 승격하였으며, 1958년에 문동리 일부와 초리 일부가 당우리에 편입되었다.
1974년 1월에 신창군이 폐지되면서 신창노동자구(新昌勞動者區), 건자리(乾自里), 반송리(盤松里), 상립석리(上立石里), 상세동리(上細洞里), 하세동리(下細洞里), 평리(坪里), 보천리(寶泉里), 하호리(荷湖里), 동도리(東島里), 양천서리(楊川西里), 양천동리(楊川東里), 경안대리(景安坮里), 토성리(土城里), 청해리(靑海里), 예승리(藝昇里), 덕음리(德音里), 만춘리(晩春里) 등 1구 17리가 북청군에 편입되었다.
2002년 현재 행정구역은 1읍(북청읍), 2구(신북청노동자구, 신창노동자구), 38리(건자리, 경안대리, 당우리, 덕음리, 동도리, 나하대리, 나흥리, 양가리, 용전리, 마산리, 만춘리, 문동리, 반송리, 보천리, 봉의리, 부동리, 상립석리, 상세동리, 서리, 신상리, 안곡리, 양천동리, 양천서리, 예승리, 오평리, 장항리, 종산리, 죽상리, 중리, 중평리, 지만리, 청해리, 청흥리, 초리, 토성리, 평리, 하세동리, 하호리)로 되어 있다. 북청군 소재지는 북청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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