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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영광군 상통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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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영광군 1읍 1구 24리의 하나. 군의 중부에 위치해 있는 리이다. 북쪽은 수전노동자구, 서쪽은 산창리, 남쪽은 신상리와 쌍송리, 동쪽은 자동리와 접해 있다. 본래 함흥군 하기천면의 지역으로서 옛날 이곳이 장진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큰 길목이었다 하여 상통리라고 하였다. 1930년에 함주군 하기천면에 소속되었다가,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하기천면의 하대리ㆍ하통리와 병합하여 오로군 상통리로 개편되었다. 1981년에 오로군이 영광군으로 개칭되면서 영광군 상통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동부와 서부에 해발 200m 이상의 산들이 솟아 있다. 하천은 성천강의 지류인 흑림천이 중부에서 작은 지류와 합류되어 남쪽으로 흐르고 있다. 리 전체면적에서 산림이 70% 이상 되는데 소나무, 참나무, 사시나무, 피나무, 자작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1957년 이후 조성한 100여 정보의 밤나무 숲도 있다.
산림속에는 머루, 다래 등이 자라고 있으며 송이버섯도 많이 분포되어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35%, 밭이 50%, 과수밭이 12%를 차지하는데 주요 농산물은 벼, 옥수수, 콩, 수수, 녹두, 감자, 배추, 무, 시금치, 양배추, 고추 등이 있으며 특히 군에서 옥수수가 많이 재배되는 지역으로 되어 있다. 이밖에 공예작물로 들깨와 담배가 재배되고 있으며 뽕누에고치도 많이 산출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상통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장진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상통역과 용수역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는 장진선과 병행하여 함흥~용림 간 2급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영광읍까지는 14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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