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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정평군 호남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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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정평군 1읍 2구 42리의 하나. 군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봉대리ㆍ정평읍, 서쪽과 남쪽은 향동리와 접해 있으며 동쪽은 광포에 면해 있다. 본래 정평군 흥인면의 지역으로서 광포호수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라 하여 호남리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부내면 호남리로 되었고, 1939년에 부내면이 정평면으로 개칭되면서 정평면 호남리로 되었다. 광복 직후에 일호남리와 이호남리로 분리되면서 폐지되었다가,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정평면의 일호남리ㆍ이호남리ㆍ성남리를 병합하여 정평군 호남리로 개편되었다.
1954년에 리 일부가 정평읍에 편입되었다. 이 지역은 광포를 끼고 있는 ‘벌방지대’로서 북부 경계로는 봉대천이 동서방향으로 흐르고, 남부로는 구읍천이 동서방향으로 광포호수에 유입되고 있다. 대부분 지역이 농경지로 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논이 84%, 밭이 15%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농작물로는 벼, 옥수수, 배추, 무, 양배추, 마늘, 고추, 파 등이 있다. 광포호수를 이용하여 기념어 등 어류가 양식되고 있으며 오리, 닭 등 가축을 많이 사육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광포오리공장 호남직장, 호남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평라선과 원산~우암 간 1급도로가 뻗어 있는데, 군 소재지인 정평읍까지는 약 1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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