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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수동구 성내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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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수동구 6동 14리의 하나. 구의 중부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삼평리, 서쪽은 장량리ㆍ장동동, 남쪽은 원거동, 동쪽은 팔흥동과 접해 있다. 본래 고원군 수동면의 지역으로서 산이 성처럼 둘러싼 곳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성내리라고 하였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고원군 수동면의 적가슬리와 병합하여 수동군 수동읍으로 개편되면서 폐지되었다가, 1954년에 수동군 소재지를 경둔리로 옮기면서 수동군 성내리로 복귀되었다. 1974년에 고원군에 이속되었고, 1990년에 수동구 성내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대부분 산지로 되어 있는데, 북동부에 삼각릉산(三角陵山, 943m), 남부에 비우봉(1,140m)이 솟아 있다. 하천은 덕지강의 지류인 수동천이 중부를 지나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리 전체면적에서 산림이 87%를 차지하는데, 참나무ㆍ소나무ㆍ잎갈나무ㆍ잣나무가 주요 수종을 이루고 있으며 그 아래로 약초와 산채가 많이 자라고 있다. 특히 고사리와 도라지가 많이 자라고 있다. 농경지에서 밭이 58%, 과수밭이 15%, 뽕밭이 25%를 차지하며 주요 곡물은 옥수수ㆍ벼ㆍ콩ㆍ수수ㆍ배추ㆍ무ㆍ시금치 등이 있다. 과수업에서는 사과가 기본이며 양잠업도 발달되어 있다. 주요 업체로는 성내협동농장, 성내탄광 등이 있다. 교통은 평라선과 고원탄광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성내역이 설치되어 있다. 수동역까지는 10km, 고원읍까지는 25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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