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양강도 김정숙군 신상리 개요
|
양강도 김정숙군 1읍 2구 22리의 하나. 군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는 리. 동쪽은 삼포동리, 남쪽은 목서리, 서쪽은 김정숙읍, 북쪽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마주하고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함경남도 삼수군 삼수면의 소농리 일부와 민탕리를 병합하여 신파군에 신설한 리로서 군의 위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상리라고 하였다. 1954년에 양강도 신파군 신상리로 되었다가, 1981년에 신파군이 양강도 김정숙군으로 개칭되면서 양강도 김정숙군 신상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남부에 북수백산줄기가 놓여 있으며 여기에 신중산(1,362m)을 비롯한 산들이 솟아 있다. 하천은 동부, 서부, 북북 삼면을 압록강이 에워싸고 흐르며 그 연안에는 민탕벌, 소농벌 같은 작은 벌들이 전개되어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86%를 차지하는데 참나무, 잎갈나무, 피나무, 잣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7% 정도에 불과하며, 주요 농산물은 벼, 옥수수, 감자, 배추, 무 등이 있다. 주요 업체로는 신상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혜산~만포청년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양강신상역과 민탕역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는 신의주~우암 간 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군 소재지인 김정숙읍까지는 서쪽으로 약 10km이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