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양강도 김형직군 월탄노동자구 개요
|
양강도 김형직군 1읍 6구 9리의 하나. 군의 서쪽 압록강의 지류인 후창강 기슭에 위치해 있는 노동자구. 북쪽은 노탄노동자구ㆍ연포노동자구, 서쪽은 자강도 화평군 회중리, 남쪽은 남사노동자구, 동쪽은 녹림노동자구와 접해 있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자강도 후창군 후창면의 군내리 일부를 분리하여 후창면에 신설한 리로서 달처럼 생긴 강여울을 낀 마을이라 하여 월탄리라고 하였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후창면의 남문리ㆍ동문리ㆍ중문리가 편입되면서 후창군 월탄리로 개편되었고, 1954년에 양강도 후창군 월탄리로 되었다. 1956년에 후창읍으로 승격되었다가, 1961년에 다시 월탄리로 강등되었다.
1988년에 후창군이 양강도 김형직군으로 개칭되면서 양강도 김형직군 월탄리로 되었고, 1990년에 양강도 김형직군의 운중리ㆍ영저리ㆍ회양리와 통합하여 월탄노동자구로 개편하였다. 이 지역은 광복 전에 일제가 지하자원을 약탈해가면서 마구잡이로 개발하던 곳이었다.
광복 후 이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자원들이 계획적으로 개발되면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주민지가 새롭게 형성 확장되어 아름다운 산간소도시로 그 면모가 일신되었다. 현재 이 지역은 후창강 기슭을 따라 아담한 문화주택들이 신축되어 있고 여기에 형성된 거리로는 월탄중학교, 월탄소학교, 월탄병원을 비롯한 교육문화보건기관들과 주민들을 위한 편의봉사시설들이 배치되어 있다.
주요 업체로는 노탄임산사업소 산하 영저작업소, 월탄화학공장, 월탄일용품협동조합, 월탄협동농장 등이 있다. 혁명사적지인 월탄여인숙자리와 후창우편국자리가 보존되어 있다. 교통은 혜산~만포청년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월탄역, 회양역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는 김형직읍~강계 간 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월탄~두지리 간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군 소재지인 김형직읍까지는 36km이다.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