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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 풍서군 상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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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 풍서군 1읍 3구 17리의 하나. 군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리. 서쪽은 석우리, 남쪽은 유상하리, 동쪽은 우포리, 북쪽은 회은리ㆍ갑산군 삼봉리와 접해 있다. 본래 함경남도 갑산군 산남면의 지역으로서 면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상리라고 하였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산남면의 신성리가 편입되었다가,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갑산군 산남면의 중흥리와 신봉리 일부가 편입되면서 풍서군 상리로 개편되었다.
1954년에 양강도 풍서군 상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풍서고원에 위치해 있어 대체로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는데, 동부에 회룡산, 남동부에 독각봉, 서남부에 능귀령(1,169m) 등 산과 영이 솟아 있다. 하천은 허천강의 지류인 상리천이 유입되어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88%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나무, 잎갈나무, 신갈나무, 사시나무, 황철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약 11% 되는데 주요 농산물은 밀, 보리, 감자 등이 있다. 주요 업체로는 상리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혜산~북청 간 1급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풍서읍까지는 남쪽으로 1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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