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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구성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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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시의 경제는 중앙공업과 지방공업 그리고 농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복 전에 구성시에는 아마, 역삼 같은 것을 가공하는 수공업이 있었을 뿐이었다. 광복 후 구성시에는 4월3일종합공장, 구성방직공장을 비롯한 규모가 큰 중앙공업공장들과 중소규모의 지방산업공장들이 많이 발족되어 하나의 완벽한 지방산업을 이루고 있다.
공업에서 기본은 기계공업과 방직공업인데, 주로 선반류, 보링머신류, 수자조종공작기계 등을 비롯한 공작기계들과 고급양복천을 비롯한 천류를 생산하고 있다. 지방공업은 식료품, 일용품, 화학, 종이, 제약, 건재 공업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기에서 생산되는 의약품과 분쇄기, 자전거와 같은 철제일용품은 평안북도 내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농경지는 시 전체면적의 22.6% 되는데, 그 중에서 논이 30%를 차지한다. 벼 산출량의 60%는 방현벌과 동상벌에 집중되어 있으며, 옥수수는 동산리, 남흥리, 청송리, 원진리, 청룡리 등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축산업에서는 이 지역에는 구성닭공장, 서산닭공장 등 국영축산기업소들과 농장원들의 부업축산 그리고 협동농장의 축산반에 의해 많은 가축들을 사육하고 있다.
과수업에서는 사과, 배, 복숭아 등이 많이 산출되고 있으며 그 주요 산지는 남부지역과 서부지역이다. 양잠업도 발달하여 고치생산은 평안북도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양봉업은 주로 남흥리, 용풍리, 남산리, 청송리, 원진리, 운양리, 대안리 등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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