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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강령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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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전에 강령군은 반농, 반어업 지역이었다. 현재 강령군의 경제는 지방공업과 농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방공업에서 기본은 광석채굴업으로서 황해남도에서 비중이 있는 산업이다. 강령군에서 산출되는 원료에 의한 고구마가공공업과 다시마가공공업은 현대적 설비가 도입되어 지방공업의 또 하나의 골격을 이루고 있다. 이밖에 기류품공장에서 생산되는 각종 참대제품들과 왕골제품들은 이 고장의 특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강령군은 밭면적의 41%가 2모작 면적으로 되어 있어 농업생산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벼, 옥수수, 수수, 고구마 등이 있다. 강령군은 북한에서 고구마를 제일 많이 재배하는 군의 하나이다. 과수업에서는 감, 복숭아, 배, 사과 등이 기본을 이루고 있으며, 이밖에 남방과일인 귤이 재배되고 있다. 축산업에서는 돼지, 소, 닭, 오리, 염소, 양 등을 사육하고 있다. 수산업이 발달되어 있는데, 부포, 평화 등 군안에 있는 천해양식사업소들에서는 다시마, 김, 굴, 섭조개 등이 생산되며 앞바다에서는 보글치, 까나리 등 어획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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