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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삼천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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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군의 경제는 지방공업과 농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방공업은 식료, 일용, 방직, 피복, 종이, 건재, 제약 공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방공업에서 식료품공업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농경지는 해발 400m 아래에 분포되어 있는데, 군 전체면적의 34.4%를 차지하고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41%, 밭이 41%, 과수밭이 14% 되는데 주요 농산물은 벼, 옥수수, 콩, 녹두, 담배 등이 있다.
특히 삼천군은 담배를 많이 재배하는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광복 전에 일제는 이 지역에 ‘연초경작조합’의 간판을 걸고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잎담배를 모조리 약탈하여 갔다. 삼천군에서는 담배밭면적을 늘리고 담배농사를 잘할 데 대한 김일성 주석의 교시에 의해 담배밭면적을 많이 늘렸는데, 현재 담배밭은 전체 밭면적의 15%를 차지한다.
이밖에 전문담배농장과 담배작업반을 설치하여 담배생산을 늘리고 있는데, 주요 산지는 연평리, 괴정리, 군산리, 덕천리 등 지역이다. 과수업에서는 사과, 배, 복숭아, 자두, 포도, 감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그 중 사과와 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축산업에서는 돼지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 다음은 닭이며 그밖에 소, 양, 염소, 토끼, 오리 등을 사육하고 있다. 수교리에는 닭공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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