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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개풍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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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예로부터 남부벌지대의 논농사와 북부 산간지대의 밭농사에 의한 곡물생산이 발달되어 있는데 주요 산물은 벼와 옥수수이며 이밖에 콩, 밀, 보리 등도 있다. 인삼을 비롯한 공예작물과 이 고장 명산물인 화문석은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군의 농경지는 군 전체면적의 38.3%로서 개성시 전지역의 농경지비율 25%보다 높다. 군의 농경지면적은 개성시 농경지면적의 32.3%를 차지한다. 농경지 가운데서 논은 50%이상을 차지한다. 벼는 풍덕벌에 속한 용산리ㆍ신성리ㆍ신광리ㆍ풍덕리ㆍ해평리 등 리들에서, 옥수수는 군의 북부지역인 여현리ㆍ묵산리ㆍ연강리ㆍ해선리를 비롯한 산을 끼고 있는 리들에서 주로 산출된다. 군에서는 예로부터 유명한 고려인삼을 많이 생산한다. 과수재배업에서는 감과 복숭아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풍덕리(지난날 도원리)의 복숭아는 알이 크고 맛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공업의 기본은 채굴업이다. 6ㆍ25전쟁 이후 발족한 개풍규석광산(開豊硅石鑛山)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이 규석광을 바탕으로 개풍읍에는 건재공업이 새롭게 건설 되었다. 지방공업은 제약, 식료, 화학, 모피가공, 직물공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곳의 화문석을 비롯한 왕골제품생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데 외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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