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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토산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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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산군의 경제는 지방공업과 농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방원료원천에 의거한 지방공업은 식료품, 방직, 일용품, 종이, 제약 공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복 후 지방의 농산물과 산림자원 등 지방원료원천을 이용하는 수많은 지방산업공장들을 건설하였다. 지방공업에서 식료품공업이 첫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가구류, 부엌세간, 천과 옷, 종이류, 초물제품류, 의약품 등 제품도 생산된다.
농업은 토산군의 경제에서 기본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는 군 전체면적의 약 25%를 차지하며 그 가운데서 논이 27%, 밭이 62%, 과수밭이 7%, 뽕밭이 3%이다. 곡물생산에서 첫 자리를 차지하는 옥수수는 전반적 지역에서, 벼는 토산읍·매봉리·백화리·송세리·합탄리를 비롯한 구연천 연안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채소업에서는 주로 배추, 무, 고추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과수업에서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자두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그 중 사과가 47%를 차지한다.
토산군은 특히 축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소, 돼지, 토끼, 염소, 닭 등을 사육하고 있다. 이밖에 양잠업도 성행하고 있는데, 고치가 약 75%를 차지한다. 공예작물에서는 담배, 들깨, 박하 등이 기본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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