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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법동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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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동군의 공업은 식료품공업, 광업, 피복 및 방직공업, 일용품공업, 종이 및 화학공업, 제약공업, 기계공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료품공업은 지방공업생산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장공장과 식료공장에서는 간장, 된장, 과자, 사탕, 청량음료 등을 생산하며 산과와 채소를 가공하고 있다. 광업에서는 초무연탄, 석, 동, 리튬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지하자원을 채취하는 상서광산과 법동광산이 있다.
직조공장에서는 스프천·비날론혼방천·재생천 같은 것을, 옷 공장에서는 학생복·작업복·솜옷 등을 생산한다. 일용품공장에서는 목재일용품을 기본으로 하면서 학용품, 화학일용품, 종이일용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법동가구공장에서는 합판, 옷장, 이불장, 찬장, 밥상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영예군인일용품공장에서는 학습장, 수첩 등 학용품을 생산한다.
용포리에 있는 성냥공장에서는 갑성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성냥을 생산하여 군내의 수요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도내의 여러 곳에 보내주고 있다. 종이공장에서는 필기종이와 포장지, 장판지, 도배지를 생산한다. 화학공장에서는 가성소다생산을 기본으로 하면서 비누를 비롯한 화학일용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전동기수리와 기계부속품 및 농기구를 생산하는 기계수리공장과 농기구공장이 있으며 영신환, 건위산 등을 생산하는 제약공장이 있다.
농업은 곡물생산을 위주로 하는 농산업과 축산업, 과수업, 잠업 등으로 이루어졌다. 농경지는 군 전체면적의 6.5%로서 강원도 평균농경지비율보다 적다. 농작물파종면적에서 곡물파종면적은 71.6%를 차지한다. 주로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밖에 콩, 벼 등을 재배하고 있다. 전체 곡물생산의 84.5%를 차지하는 옥수수산지는 마전리, 법동읍, 도찬리, 건자리 등 지역이다. 콩은 주로 상서리·법동읍·노탄리 등 지역에서, 논벼는 주로 노탄리·법동읍·어유리 등 지역에서 많이 재배된다. 채소밭은 전체 농경지면적의 11.5%를 차지하는데 주로 무, 배추, 고추, 시금치, 양배추 등이 재배된다. 주요 채소산지로는 법동읍, 도찬리, 마전리, 상서리 등 지역이다. 이밖에 감자를 많이 재배하고 있는데, 주요 산지로는 마전리, 용포리, 도찬리 등 북부지역이다.
축산업에서는 봉황산등판을 비롯한 사료 초지가 많은 자연 지리적 특성을 이용하여 양, 소, 염소, 토끼 등 초식성 가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양봉업이 발달되어 있는데 법동군은 오래 전부터 꿀의 명산지로 유명하다. 주요 산지는 마전리, 법동읍 등 지역이다. 과수업에서는 배, 사과, 복숭아, 살구 등이 산출되는데, 주요 산지는 마전리, 노탄리, 어유리 등 지역이다. 이밖에 양잠업도 행해지고 있는데, 주요 산지로는 법동읍, 마전리, 도찬리, 용포리 등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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